복지관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눠주는 지역주민이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주민재능기부단 ‘재능나누리’선생님들인데요.
9명으로 위촉된 재능나누리는
평일과 토요일에 재능나누리의 나눔강좌를 통해 주민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상반기에는 18회기, 총 154명을 만났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눔강좌 활동에 대한 소감,
본인만이 갖고 있는 강좌 팁을 서로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어떤 것을 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재능나누리들은 참여자들이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본인만의 강좌 운영에 대한 팁도 공유를 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나왔던 팁은,
“칭찬을 통해 용기를 북돋아주기”
“수업 전에 참여자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기”
“연령대를 고려한 수업 자료 준비하기”
“수업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추가 요소 준비하기”
나눔강좌를 운영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경험과
인상 깊었던 활동의 순간들을 공유하면서 보람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서로배움강좌’를 통해
재능나누리 선생님들의 재능을, 선생님들끼리도 나눠보고 참여자로서
참여해보면서 상호학습을 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사전의견조사를 통해서 배우고싶거나 나누고 싶어하는 주제로
‘풍선아트’,‘슈링클공예’,‘양말목공예’가 선정되어 총 3개의 서로배움강좌를 진행했답니다.
“참여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되기도 하고 더 유심히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 궁금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제가 진행자가 아닌 참여자로 배우게 돼서 재미있었어요” 라는
소감을 남겨주시기도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재능나누리가 협업해서 할 수 있는 것들도 고민해보았는데요.
“지난 신길5동 축제 때 저의 재능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즐거웠어요.
복지관 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해보니 색다르더라고요.” 라는 재능나누리의 소감처럼,
지역축제 부스를 기획 및 운영해보거나
또는, 재능나누리간의 콜라보 형태의 나눔강좌,
그리고 복지관 내 다양한 사업들간의 협업으로 나눔강좌를 확장하고자 하는데요!
하반기에도 재능나누리 선생님들의 멋진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